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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代 여성에게 ‘당신의 얼굴과 몸매에 몇 점을 주겠느냐’고 물어보니...
 
글 | 백승구 조선Pub 기자
 
▲ 우리나라 20~30대 여성 3명 중 2명이 자신의 얼굴과 몸매에 자신이 없다고  
평가한 걸로  나타났다. 사진=바노바기성형외과 제공
 
“당신의 얼굴과 몸매에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주겠습니까?”
 서울의 한 성형외과가 최근 내원(來院)한 20~30대 여성 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결과를 보니 3명 중 2명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60점 이하’로 평가했다고 하네요. 성형외과를 찾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라는 점, 한창 사회생활을 하며 외모에 민감한 연령대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지만 생각보다 ‘짠’ 점수입니다.
 
 조사결과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먼저 자신의 ‘얼굴’에 40~60점을 준 응답자의 비율은 53%%였습니다. 20~40점은 9%%, 0~20점은 2%%. 자신의 얼굴을 평균 수준으로 본 60~80%%의 비율은 32%%, 자신 있는 걸로 본 80~100점은 4%%에 불과했습니다.
 
 이어 “당신의 몸매에는 몇 점을 주겠습니까”라고 물었더니 응답자의 71%%가 ‘60%% 이하’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점수대별로 살펴보면 40~60점이 50%%, 20~40점은 17%%, 0~20점은 4%%였습니다. “내 몸매가 평균은 된다”고 본 60~80점은 24%%였고, 80~100점을 택한 응답자는 ‘얼굴’과 동일하게 4%%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세 여성 중 두 명이 얼굴과 몸매 모두 자신이 없다고 본 겁니다.
 
 조사를 진행한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우리나라 여성이 자신의 실제 외모 수준에 비해 하향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체중이 정상 범위임에도 살이 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 걸로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첫 월급을 받고 가장 성형수술을 하고 싶은 부위’에 대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1%%가 ‘눈’을 꼽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코(21%%), 안면윤곽(15%%) 순이었습니다.
 
 ‘성형을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1%%가 “주변에 나보다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있어서’라고 했답니다.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우리나라 사람의 성향이 성형(成形)수술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의 답변으로 “자기 만족을 위해” “거울을 볼 때” “자신감 회복을 위해” 등이었습니다.
 
 몇 년 전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2011년도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이 인구 대비(對比) 성형 건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1000명당 13.5건으로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2위는 이탈리아(11.6건), 3위는 미국(9.9건), 4위는 콜롬비아(7.9건), 5위는 대만(7.8건)이었습니다.
 
 반론도 있습니다. ‘ISAPS 2013년도 통계자료’에서는 한국이 상위 10권에도 들지 않았다는 겁니다. 당시 통계에 따르면, ‘성형수술 절대 건수’에서 미국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브라질, 멕시코, 독일, 스페인, 콜롬비아, 이탈리아, 베네주엘라, 아르헨티나, 이란 순으로 많았습니다.
 
 통계 수치상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이뤄지는 성형수술 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