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계신 어머니를 뵈러 다녀왔다. 연세가 벌써 아흔이신 어머니는 혼자서도 건강하게 사시고 그 연세에서 탁구까지 치신다.
그날도 필자와 근처 탁구장에서 30분 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공을 여간 잘 받아 치시는 게 아니었다. 15년 전 무릎이 안 좋아지셔서 “그냥 수술 안하고 살겠다”는 어머니를 한참 설득해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시게 한 것이 지금 장수하시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처럼 노화로 인해 몸이 불편해지면 수술이 필요하게 되는데, 수술은 너무 늦기 전에 하는 게 좋다. 아픈 무릎뿐 아니라 처진 눈꺼풀에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눈꺼풀의 노화는 40세부터 시작되고, 50세면 본인이 스스로 눈꺼풀이 처진 것을 느끼게 된다. ‘나중에 수술하지’ 하고 넘어가다 보면 금방 60~70세가 된다.
수술이 아플까 걱정이고, 수술 후 인상이 나빠질까 걱정일 수 있다. 회복이 느릴까도 걱정이다. 하지만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만난다면 무릎 수술도 눈 수술도 위험하지 않으므로 절대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비절개 상안검’은 칼을 대지 않고 눈의 처진 살을 없앨 수 있는 가벼운 수술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하루라도 젊은 나이에 해야 수술 결과가 더 빛을 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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