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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동병상련 연구] 건강미보다 중성미 추구하는 요즘 남자들



[한일 동병상련 연구] 건강미보다 중성미 추구하는 요즘 남자들


“남자 외모도 소중하니까요”

김경철 일본 고단샤 서울통신원(뉴스잡지 부문)

일본 젊은층 외모 관심 높아지고 하얀 피부의 ‘소금얼굴’ 인기 끌면서 ‘미백열풍’ 불어··· 한국 남성의 화장품 지출 비용은 세계에서 최고 수준, 스펙의 연장선상으로 자리매김

일본 남성의 미백열풍은 ‘한류의 영향’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남성들이 얼굴에 마스크 팩을 하는 모습이 한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면서다


체면문화 때문에 ‘매력자본’ 늘어

강남 바노바기 성형외과의 박종림 원장은 “지난해 우리 병원 통계를 보면 남성 환자의 비율이 최초로 10%를 넘어섰다”며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이 증가추세에 있음을 설명했다. 박원장은 특히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경제활동 기간이 늘어나고 중년으로 보내야 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젊음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중년남성이 내원하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노바기 성형외과에 따르면 20~30대는 주로 눈과 얼굴윤곽 수술을, 50~60대의 중장년층은 미간, 이마 등의 주름개선 시술을 많이 찾는다. 박원장은 “취직을 앞둔 20대 남성은 선하고 또렷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눈매교정 수술과 코 수술을 많이 한다. 반면 50~60대 남성들은 사회생활을 위해 회복기간이 필요 없는 반영구 필러나 보톡스 시술 등으로 주름을 개선하는 치료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2014년 통계에 의하면 남성들의 성형수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2007년 32.4%에서 2013년 49.4%로 증가했으며, 반대로 부정적인 인식은 38%에서 16.9%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20대 남성들 중 50% 가까이 성형수술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의 외모 가꾸기 열풍은 그루밍족에서 화장과 피부 관리, 제모, 성형수술까지 불사하는 그루답터(Groodopter) 로 변모하고 있다

상명대학교 소비자주거학과 이준영 교수는 한국남성들의 외모열풍에 대해 남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체면문화’가 최근에는 외모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데 이는 남의 눈을 중요시하는 체면문화 때문이다. 즉, 명품을 소유해서 남들에게 인정을 받으려는 심리와 마찬가지로 외모를 가꿔서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싶다는 욕구가 깔려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외모지상주의에서 외모가 일종의 자본이 되는 이른바 ‘매력 자본’이 등장하게 됐다. 사회활동이나 경제활동에 있어서 남성에게도 외모가 경쟁력의 지표가 되고 있는 것”이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어서 “이러한 현상은 구매력이 높은 중장년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미디어에 등장한 꽃중년, 미중년이라고 불리는 연예인들을 모델링하는 중년남성이 많아지면서 관련 소비가 늘어나고 시장이 팽창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jmagazine.joins.com/monthly/view/3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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