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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설탕, 직접 넣어먹는 양의 4배"... 무당·저당 음료 강세




"가공식품 설탕, 직접 넣어먹는 양의 4배"... 무당·저당 음료 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7.07.25 09:59


매일두유 99.89(구구팔구)와 헤이! 미스터 브라운 화이트빈 밀크, 웅진식품의 빅토리아 콜라향,

CJ제일제당 한뿌리 레드진생티(왼쪽부터)



설탕이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 설탕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사 식품 기업들도 설탕 사용 자체를 줄여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는 저당·무당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는가 하면 이같은 제품만 파는 가격비교사이트의 쇼핑 서비스도 출현했다.


25일 업계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설탕 소매시장 규모는 1430억원으로 전년 1664억원보다 14.1% 감소했다. 설탕 수요량이 정점을 찍었던 2013년(2310억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38.1% 급감한 셈이다.


얼마 전 한 가격비교사이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12월 개정 고시한 영양성분 함량강조표시 기준에 맞춘 저당·무당·저염 등의 식품만을 골라서 구입 가능한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에 발 맞춰 식음료업계에서는 설탕을 줄이거나 아예 뺀 제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곡물음료인 매일두유, 헤이! 미스터 브라운, 아몬드 브리즈는 설탕을 전혀 넣지 않은 설탕 0%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일두유 99.89(구구팔구)’는 설탕 0%, 두유액 99.89%를 함유해 두유액 그대로의 맛을 살렸다.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았지만 풍부한 영양은 살리고 칼로리는 줄여 특히 다이어트 시즌을 맞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헤이! 미스터 브라운 화이트빈 밀크’와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역시 설탕 0%의 식물성 음료이다.


웅진식품의 탄산 브랜드 빅토리아는 최근 론칭 3주년을 기념해 무설탕, 무색소의 콜라향 탄산음료 ''빅토리아 콜라향''을 한정 출시했다. 이 제품은 건강을 위해 콜라를 멀리하려 하나 그 맛과 향을 다시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빅토리아 콜라향은 톡 쏘는 탄산에, 설탕과 색소 없이 콜라향 만을 더한 ‘0 칼로리’ 콜라향 스파클링 음료로, 콜라 고유의 향과 청량감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웅진식품이 커지는 탄산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온라인 전용 탄산 브랜드 빅토리아는 별도의 마케팅 활동 없이도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무설탕 제품의 출시는 건강기능식품업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한뿌리 레드진생티는 홍삼농축액이 함유된 액상차이면서 무설탕, 제로 칼로리 제품이다.


당과 칼로리 등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은 물론, 건강한 음료를 찾는 20~3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바노바기 가정의학과 전문의 복아름 원장은 “일상에서 설탕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수, 시리얼, 음식에 별도로 넣어 먹는 설탕 등만 자제해도 설탕 과다 섭취로 인한 질병인 비만, 당뇨병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이 직접 넣어먹는 양보다 4배 이상 많다고 알려져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http://www.fnnews.com/news/20170725094041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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