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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눈꺼풀, 증상 따라 수술법 다르게”

“처진 눈꺼풀, 증상 따라 수술법 다르게”


이현택 바노바기 성형외과 대표원장

나이가 들면 콜라겐이 손실돼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매일 마주하는 얼굴에 생기는 눈가 주름과 눈꺼풀 처짐이 있다. 눈 주변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 노화가 빨리 일어나는데 여기에 피부를 지탱하는 인대의 강도도 느슨해지면서 눈 처짐 증상은 더욱 심화된다.

윗눈꺼풀 피부가 늘어져 아래로 처지는 것을 ‘안검피부이완증’이라고 한다. 안검피부이완증이 있으면 처진 눈꺼풀에 덮여 눈이 작아 보이고 답답한 인상을 주게 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억지로 눈을 크게 뜨다 보니 이마 주름도 잡히고 처진 눈꺼풀이 시야를 방해해 일상생활도 불편해진다. 마치 커튼이 창문을 가리고 있어 창밖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아 답답한 것과 같다. 이렇듯 안검피부이완증은 심미적인 부분과 함께 기능적인 문제도 동반되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안검피부이완증을 개선하는 방법은 수술 위치에 따라 상안검 수술, 눈썹거상술, 이마거상술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처진 눈꺼풀을 직접적으로 잘라내는 것이 상안검 수술이다. 상안검 수술은 노화로 인해 늘어진 눈꺼풀을 올려주어 시야 확보를 도와주고 미적인 부분도 충족시키는 수술이다. 원래 가지고 있던 본인 눈을 바꾸고 싶고 눈꺼풀 처짐이 심한 경우 시행한다. 눈꺼풀이 무겁거나 눈을 뜰 때 이마를 사용하는 경증의 안검하수가 있다면 함께 교정 가능하다.

피부가 얇고 지방이 적은 경우에는 피부를 잘라내지 않고 실을 사용해 처진 눈꺼풀 근육과 피부를 개선하는 비절개 상안검 수술을 시행한다. 비절개 상안검 수술은 본인 눈처럼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으며 5∼10년 후 다른 수술 방법을 적용하는 데도 용이하다.

원래 가지고 있는 고유의 눈 모양이 괜찮고 눈의 변화를 원하지 않을 때는 브로펙시라고 불리는 눈썹거상술을 진행한다. 눈썹거상술은 겉눈썹 아래를 절개해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고 눈꺼풀을 위로 당겨서 처짐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눈에 변화가 거의 없으니 원래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 많이 변하지 않고 눈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사나워 보이는 느낌도 드물다. 단, 눈썹거상술은 눈과 눈썹 사이의 여유가 충분한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이마거상술의 경우 눈썹 처짐 현상이 심하고 이마와 미간 주름이 많은 사람이 하면 효과적이다. 특히 눈과 눈썹의 간격이 좁고 이마도 좁은 편이라면 수술을 고려해볼 만하다. 이마거상술은 의료진 입장에서는 가장 합리적인 수술 중 하나다. 얼굴에 직접적인 흉터를 만들지 않고 두피 속에서 피부를 당겨주는 방식인 데다 효과는 확실한 편이라서 상안면부 노화가 꽤 진행된 경우라면 추천한다. 수술 후 눈과 눈썹 간격이 넓어져 답답했던 인상이 개선되고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

수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엔도타인이라는 특수 고정 기구를 두피에 삽입해 처진 피부의 반대쪽으로 당겨준 뒤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엔도타인은 위로 당겨진 조직이 유착을 통해 고정되는 기간 동안 장력을 유지하다가 9∼12개월이면 체내에 완전히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돼 추가 시술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이마거상술의 경우 수술 직후 생기는 멍이나 부기로 인해 앞의 두 수술보다는 일시적인 회복 기간은 길 수 있다. 그러나 육안상 보이는 흉터가 없기 때문에 상안검 수술이나 눈썹거상술에 비해 수술 후 부자연스러운 느낌은 훨씬 적은 편이다.

개인 상태에 따라서 이마거상술과 상안검 수술 등을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눈 주변부가 젊어지면서 겉눈썹도 동시에 올라가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있다. 특히 동안 성형의 경우 단일 치료법으로 콤플렉스를 해결하겠다는 마음보다는 다양한 방법을 조금씩 결합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결과 면에서도 훨씬 만족도가 높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723/96654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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