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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꺼진 광대에 볼륨 주려면… ‘흐∼’ 소리내며 웃어보세요

푹꺼진 광대에 볼륨 주려면… ‘흐∼’ 소리내며 웃어보세요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반재상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이 주름살 시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반 원장은 “평소 중안면부 근육을
자주 움직이는 운동을 해야 얼굴이 젊어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제공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신체 변화 중 많이 고민되는 것으로 주름살을 꼽을 수 있다. 노화로 인해 진피(眞皮)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소실되면서 피부 표면에 생기는 골이 주름살이다. 최근 주름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필러나 실을 이용해 간단히 주름을 없애는 ‘프티 성형’이 대표적이다. 톡투건강, 이번 주제는 동안(童顔)건강법이다. 동안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은 무엇인지, 프티 성형은 어떤 것이 있는지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과 함께 알아봤다.

― 주름살은 피할 수 없나.

“태어나면서부터 노화는 진행된다. 세포도 나이를 먹으면서 피부가 느슨해진다. 예를 들면 우리 얼굴뼈의 살들은 볼트와 너트처럼 딱 조여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볼트와 너트 조직들이 헐거워진다. 주름살은 피하기보다는 받아들이는 게 낫다.”

― 어느 부위의 주름을 가장 신경 쓰나.

“아무래도 눈 부위부터 신경을 쓴다. 눈이 좀 처져 보인다거나 눈 밑이 갑자기 퀭하게 꺼졌다면 갑자기 늙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다음으로는 코 주위가 푹 꺼져 보이는 이른바 팔자주름이다.”

― 부위별 주름수술(리프팅)은 어떻게 하나.

“리프팅은 얼굴을 이마 부위의 상안면(上顔面)부, 광대 부위의 중안면부, 턱 부위의 하안면부로 나눠서 시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마 주름이나 미간 주름, 처진 눈꺼풀, 콧등 주름 등 상안면부 주름은 간단한 주사시술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노화가 꽤 진행됐다면 상안검(上眼瞼·위 눈꺼풀) 수술이나 이마거상(擧上)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동안 처진 눈꺼풀을 직접 잘라냈는데 최근에는 비(非)절개 상안검 수술을 많이 한다. 피부를 절개하는 대신 실을 사용해 처진 눈꺼풀 근육과 피부를 개선하는 시술법이다. 눈꺼풀보다 이마 부위 피부가 처져 아래로 내려온다면 상안검 수술과 함께 이마도 올려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요즘은 내시경으로 최소한만 절개한 뒤 엔도타인이라는 특수 보형물로 고정하는 이마거상술도 시행된다.”

― 중안면과 하안면 부위는 어떻게 시술하나.

“눈 밑 주름과 처진 광대, 팔자주름 같은 중안면부 노화는 리프팅과 함께 줄어든 볼륨을 복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눈 밑 주름의 경우 늘어난 피부를 당기면서 눈 밑 지방을 제거하는 하안검 성형을 진행한다. 꺼진 광대와 팔자주름 부위는 리프팅과 필러 시술을 추가해서 볼륨감을 살리기도 한다. 얼굴 아래쪽, 하안면부 노화는 입가 주름과 처지고 둔탁해진 턱 라인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보통 안면거상술을 많이 했지만 요즘은 굳이 거상술을 하지 않더라도 의료용 특수 밴드인 탄력밴드를 이용해 최소한의 박리로 회복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거상술의 효과를 낼 수 있다.”

― 리프팅 기술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

“점차 침습(侵襲)적 수술에서 비침습적 수술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다. 비침습적 수술은 피부 절개를 할 필요가 없어 환자가 고생은 덜하면서 일상생활 할 때 부담도 적은 효율적인 치료법이다. 특히 최첨단 장비가 개발되고 있고 수술에 쓰이는 재료(실, 고정·유지장치)도 발전해 치료받기 더 좋은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다. 실 리프팅과 절개 리프팅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아가는 중이다. 실로만 피부를 당기면 효과가 적고 절개를 하자니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과는 반영구적인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동안성형은 수술적인 방법만이 아니라 종합적이고 다각도로 진행해야 효과가 높다.”

― 주름이 많은 사람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주름 성형뿐만 아니라 모든 성형수술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욕심을 버리는 자세다. 절대 늙지 않겠다는 목표가 아니라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늙겠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거에는 젊어 보이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해 노화의 흔적을 없애는 것에만 중점을 두었지만 요즘은 자연스럽게 어려 보이는 것을 선호한다. 특히 안티에이징 시술은 마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환자 스스로 생활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하면 좋다.”

― 주름 없는 동안을 만들기 위한 생활습관이 있다면….

“동안운동을 하면 좋다. 동안운동에서는 입의 힘을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먼저 입술과 입 주변 근육의 힘을 최대한 빼고 치아가 약간 보이도록 벌리면서 ‘흐’ 소리를 낸다. 바보 같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이다. 이어 입을 최대한 양 옆으로 벌리면서 ‘리’라고 발음하며 광대에 힘을 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매일 꾸준히 하면 입꼬리가 올라가 온화한 이미지로 바뀌고 입 주변의 잔주름도 예방할 수 있다. 또 ‘애플존’이라고 불리는 앞 광대 부분의 리프팅 효과도 볼 수 있다. 동안운동을 가능한 한 많이 하면 주름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진한 의학전문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126/98537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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